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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미국, 장거리노선 항공편 폐수 검사 검토 중

2023-02-09

 ㅇ 미국은 코로나19 변이를 식별하고 추적하기 위해 국제선 항공편의 폐수 검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
- 이는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하고자 이를 조기에 모니터링하기 위한 방안임
ㅇ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여행자 기반 유전자 감시 프로그램(Traveler Based Genomic Surveillance Program)*‘을 운영 중임 * 주요 공항의 도착 승객 중 자원자를 대상으로 유입되는 바이러스 변종 분석을 위해 비강에서 검체를 채취 및 모니터링 하는 프로그램
- CDC는 이 프로그램 확대하기 위해 장거리 국제 항공편의 폐수 샘플 채취 방안을 항공사 및 공항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짐
ㅇ 이렇듯 폐수 검사는 새로운 방역 대체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최근 항공기 폐수 검사의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들이 발표되고 있음
- 웨일즈 뱅거 대학교(Bangor University)의 연구에 따르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승객이 탑승한 항공편 폐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었으며,
- 다른 연구에서도 폐수 검사가 모니터링 및 추적 목적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함
ㅇ 폐수 검사는 승객의 입국에 방해가 되지 않으면서 항공편을 통해 바이러스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 이러한 장점 때문에, 유럽연합(EU)은 지난 1월 4일 중국 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를 발표하면서 중국 발 항공편에 대한 폐수 검사를 권고함
  - 또한, ACI Europe은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식별을 위해 게놈시퀀싱(DNA 염기 분석) 정확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야한다고 밝힘

출처:항공정보포털시스템(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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