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공지사항


당 협회와 한국폴리텍 업무협정서 체결

2020-06-25

폴리텍-항공우주기술협회, 항공 MRO 인력 양성 나서    

- 18일, 항공우주기술협회와 항공정비 전문인력 양성 MOU 체결

- 폴리텍 남인천 항공 MRO 특화형으로 전환, 국제 자격 갖춘 인력 양성 목표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석행, 이하 폴리텍)과 (사)한국항공우주기술협회(회장 이상희)는 18일 인천 구산동 폴리텍 청사에서 ‘항공 MRO* 특화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항공 MRO 산업 전문 인력 양성 필요성(붙임)에 공감하고, 폴리텍이 항공 MRO 특화 캠퍼스를 구축하는 데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전문가 자문 및 교육과정 참여, 교육훈련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공동 연구과제 선정 및 기술 개발, 교직원 역량 강화, 교육용 교보재 지원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


폴리텍은 올해 핵심 사업인 만큼 항공 MRO 특화 캠퍼스 구축에 속도감을 낸다는 방침이다. 인천국제공항과 접근성이 뛰어난 남인천캠퍼스를 항공 MRO 특화형으로 전환하기 위한 교과 개편과 교육훈련 인프라 개선 작업이 한창이다.


폴리텍은 유럽항공안전청(European Union Aviation Safety Agency, 이하 EASA)에서 발급하는 MRO 정비 자격(A1) 취득이 가능한 교육훈련과정 개설을 위해, 차년도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내년 3월 운영을 목표로 하는 ‘항공 MRO 글로벌과정’은 일반 운항정비뿐만 아니라 항공기 개조 기술을 포함한 공장정비 능력까지 갖춘 정비 인력을 키우는 게 목표다. 국내 정비사 자격 보유자 또는 2년제 대학 이상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총 10개월(1,400시간)간 교육을 거쳐 연간 2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폴리텍은 루프트한자 기술교육그룹과 업무협약(‘19.11.)을 맺고 EASA 표준에 따른 시설 구축과 장비 도입을 추진 중이다. 또 면허 기준 매뉴얼에 따라 교과과정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교육 수료자는 자격시험(필기, 12개 모듈)을 통과하고, EASA 정비 조직 인증 업체에서 3년간 현장훈련(OJT) 경력을 쌓아야 국제 정비 자격을 손에 쥘 수 있다.


한편, 남인천캠퍼스는 중형 항공기 중심 실습 장비와 교보재를 확보해 MRO 업체 눈높이에 맞는 인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최근 공군본부로부터 F-5 항공기 1대와 J-85 엔진 1점을, 육군본부로부터 UH-IH 헬기 1대와 500 MD 헬기 1대 수증을 확정해 9월 중 이전을 추진한다.


또한, 항공기 랜딩기어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통합 공정 실습장 '러닝팩토리' 구축 공사가 진행 중으로,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랜딩기어 작용 원리와 구조를 분석해 역설계하고, 3D 모델링 작업을 거쳐 시뮬레이션과 가상현실(VR) 체험이 가능하다. 또 실제 정밀 부품을 제작.조립해 시운전 실습까지 한 공간에서 이루어진다.


이석행 이사장은 “폴리텍은 2001년부터 항공캠퍼스(경남 사천)을 통해 국내 정비 면장 취득자 등 항공분야 전문 인력 4천여 명을 배출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다”며, “국내에서 나아가 세계서 통하는 MRO 기술 인재를 양성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업과 국가 항공정비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의:  전략홍보실 이채민 (032-650-6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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